공유하기
입력 1998년 8월 17일 18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17일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손지열·孫智烈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전회장 등 기아 경영진 6명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김전회장은 변호인 반대신문을 통해 “96년 4·11 총선을 앞두고 당시 안기부 고위간부가 불러 ‘이신행(李信行)후보가 기아 사람인데 지원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며 16억원의 선거자금을 제공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