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대상 3개사, 신호전자-대창-신남개발 최종부도

  • 입력 1998년 6월 20일 06시 40분


퇴출대상 대기업 중 신호전자통신 대창기업 신남개발 등 3개사가 최종부도처리됐다.

상장사인 신호전자통신은 19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대구은행 역삼역지점에 지급제시된 1억3백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처리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주식은 20일 하루동안 주권 매매가 중단된 다음 22일부터 관리종목에 편입, 거래가 재개된다고 증권거래소는 밝혔다.

한일그룹 계열 신남개발은 제일은행 용산지점에 돌아온 1백81억8천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