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김전차장이 이석채(李錫采)전정보통신부장관에게 한솔그룹이 PCS 사업권을 딸 수 있도록 로비하는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를 조사했으나 김전차장은 이를 부인했다.
검찰은 또 이수휴(李秀烋)전은행감독원장을 소환해 강경식(姜慶植)전경제부총리가 기아사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금융권에 부당한 지시를 했는지를 조사했다.검찰은 이날 감사원에서 고발된 옛 재정경제원 간부 4명을 비롯, 종금사에서 돈을 받은 재경원 직원 10여명을 이번주중 형사처벌하기로 했다.
〈하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