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소비재 원료공급자 담합 가격인상 조사

입력 1998-03-02 20:08수정 2009-09-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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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두부 된장 빵 초코파이 등 소비재 품목의 원료공급 사업자단체와 원료제조업체 등에 대해 물가관련 불공정거래행위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밀 콩 등의 국제 곡물시세가 계속 하강곡선을 그려 원화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상승 압박을 상당부분 완화해주고 있는데도 지난해 11월 이후 가격을 세차례나 인상했다”며 “물가인상 분위기에 편승, 담합해서 물가를 인상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두부 간장 된장 빵 초코파이 탁주 등 생활과 밀접한 10개 소비재품목에 대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혐의가 포착돼 조사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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