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한파 부업으로 넘자』…여성단체-백화점 강좌 개설

  • 입력 1998년 2월 17일 08시 48분


IMF한파로 주부들의 부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대전지역 여성단체들이 전문 부업강좌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또 각 백화점 문화센터도 취미강좌를 부업강좌로 바꿔나가고 있다. 대전여성회관(532―0234)은 유통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유통스쿨’을 열기로 하고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회관은 간병인 출장요리 과정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대전YWCA(534―0366)는 자녀지도는 물론 그룹지도가 가능한 6개월과정의‘신문활용교육(NIE)지도사’ 강좌를 신설, 3월2일 개강한다. ‘발 관리사’ ‘실내조경사’ 과정도 인기. 대동사회복지관(622―4982)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 ‘무료 경비교육’을 열고 취업도 알선할 예정. 한편 동양백화점(480―5955)은 독서지도사, 백화점 세이(220―2626)는 동화구연과 종이예술반 과정을 마련했으며 삼성문화센터(229―0190)는 보석감정사 과정을 신설했다. 〈대전〓지명훈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