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꿈을 깨라 일어서라 잠자는 금아』

  • 입력 1998년 1월 16일 20시 12분


▼사람이 마음속에 품은 생각은 아무도 알 수 없으며 단지 그 그림자만 알 뿐이다. 그러나 북한 사람들의 경우 그 그림자조차 알 수 없다(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 15일 싱가포르의 한 강연에서 60년대 미국의 인기 TV드라마 ‘그림자’를 인용, 북한을 평가하면서). ▼회사가 어려우면 자기 재산을 털어서라도 회사를 살리는 것이 당연하다. 제품은 잘 팔리고 있으나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다(80억원대 부동산을 회사에 쾌척한 남선알미늄 장형수회장).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므로 우리는 과거사가 기억속에서 퇴색하지 않도록 할 수밖에 없다(시몬 페레스 전이스라엘총리, 15일 유태인 라비였던 자신의 조부가 2차대전중 나치에 의해 총살당할 때까지 살았던 벨로루시를 방문해서). ▼달러부족 경제위기 웬말이냐, 꿈을 깨라 일어서라 잠자는 금아 (‘IMF 노래’를 만든 전직교장 채규원씨의 노랫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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