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당선자, ADB총재와 통화

  • 입력 1997년 12월 22일 20시 21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22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사토 미쓰오(佐藤光夫)총재와 전화통화한 뒤 『우리 국민은 이번 기회에 광범위한 개혁을 가속하는 지혜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토총재는 이에 대해 『당선자께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의 프로그램을 준수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 힘껏 돕겠다』고 답했다고 국민회의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이 전했다. 〈송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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