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주택 가운데는 향후 지하철 역세권으로 「편입」될 물건들도 적지 않다.
현재 건설중이거나 건설예정인 지하철이 개통되면 시세가 오를 지역의 물건을 남보다 먼저 확보해두는 것도 확실한 재테크이다.
지하철 외에 수도권 광역전철망과 지역간 경전철의 신설 노선 개통시기를 고려, 해당지역의 경매물건을 고르는 「선구안」도 성공투자의 관건.
이같은 투자효과 때문에 역세권 경매주택의 평균낙찰률은 80%대로 일반 경매주택의 평균낙찰률 70%대를 웃돈다.
주택 응찰전에 경락자가 추가부담해야 할 선순위 세입자가 있는지를 주민등록 열람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황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