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식시장은 「사자」와 「팔자」 세력이 팽팽히 맞서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은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종합주가지수 750선 돌파를 앞두고 대기매물이 쏟아져 나와 상승세가 꺾였다. 거래량은 3천4백만주를 넘어서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였다.
어업 비철금속 등이 오른 반면 도소매 해상운수 등은 내렸다.
KAL기 추락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은 2백원 올랐으며 보험사인 동양화재도 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 대형 우량주들은 기관들의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