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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흥銀 사채업자 빼낸 돈 41억,의원부인 계좌에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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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17:08
2009년 9월 26일 17시 08분
입력
1997-07-03 20:14
1997년 7월 3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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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의 거액 불법인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金成浩·김성호 부장검사)는 3일 구속된 사채업자 李信玉(이신옥·34)씨가 조흥은행에서 불법인출해 빼돌린 45억원 가운데 41억원이 이씨의 동서인 신한국당 H의원의 부인 이모씨(45) 명의의 계좌로 들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의 최종 사용처에 대해 수사중이다. 〈이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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