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동향］대형우량주 『팔자』쏟아져 내림세

27일 주식시장은 전날에 이어 막판에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대거 「팔자」주문이 쏟아져 약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73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주식시장은 최근 주가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확산되며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내림세로 돌아섰고 막판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에 대량매물이 나와 하락폭이 커졌다. 광업 의복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특히 증권 은행 건설업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한국전력주는 1천1백원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