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식시장은 최근 주가가 급등한데 따라 보유주식을 처분하려는 차익성 매물이 늘어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이 금융주를 중심으로 「사자」주문을 쏟아내 한때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 엔화의 강세행진이 주춤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후 들어 주가 하락폭이 커졌다.
증권 비철금속 광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렸다. 엔화 강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던 대우중공업 등 경기관련 대형주들은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