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 조기매각관련 인수가능업체 설득 작업

  • 입력 1997년 5월 12일 20시 17분


한보철강 제삼자 조기매각을 추진하던 채권은행단이 인수 가능업체를 대상으로 장기(長期)설득작업에 돌입했다. 한보철강 채권은행단 관계자는 12일 『한보철강의 제삼자 조기인수를 추진해왔으나 인수 희망업체들이 당진제철소의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인수를 꺼리고 있어 입찰시기를 7월로 늦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보철강 채권은행단은 당초 5월중 1차 공개입찰을 시작, 늦어도 상반기중 인수사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아직까지 인수 희망업체가 나서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이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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