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촌마을 5곳 종합개발…도시민에 휴식제공

  • 입력 1997년 1월 20일 20시 13분


「林奎振 기자」 올해 경기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등 전국 5개소가 산촌마을로 지정돼 관광 및 임산물 산지로 개발된다. 산림청은 20일 산촌마을을 개발해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넓히기 위해 산촌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산림청의 5개마을 개발계획은 △석산리〓유명산 및 용문산 자연휴양림과 연계 △충남 공주시 정안면 내문리〓표고버섯 호두 밤 등의 주산지 △전남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고로쇠 등 무공해 임산물을 산촌소득원으로 집중개발 △전남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제암산 자연휴양림과 율포해수욕장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로 조성 △경북 영주시 봉현면 두산1리〓소백산 옥녀봉 자연휴양림을 활용한 산촌마을로 조성한다는 것 등이다. 산림청은 올해 전국 산촌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오는 2004년까지 모두 1백50개 산촌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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