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自 휴업철회…20일께 조업재개 전망

입력 1997-01-17 20:19수정 2009-09-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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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鄭在洛기자】 노조 파업에 맞서 지난 10일오후 휴업에 들어갔던 현대자동차가 8일만에 휴업조치를 철회했다. 현대자동차 鄭夢奎(정몽규)회장은 17일오후 울산공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일 오전8시부터 휴업을 철회한다』며 『노조원들도 무조건 조업에 복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鄭甲得(정갑득)노조위원장은 『노조간부와 대의원들로 구성된 노동법 개정투쟁위원회를 17일밤 열어 조업복귀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말해 20일경부터 정상조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노조간부는 『노개투에서 조업복귀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민주노총으로부터 유연하게 대처하라는 지침이 있으면 언제라도 파업을 철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회사 金守中(김수중)부사장은 이날 오전 노조사무실을 방문,정위원장에게 『18일부터 휴업을 철회할 수 있도록 정상조업에 임해 달라』는 협조요청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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