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綜金 주식매집/인수자]이학-용인대 인수 『재력가』

  • 입력 1996년 12월 6일 19시 57분


「李熙城기자」 우풍상호신용금고 朴宜松(박의송)회장과 함께 한화종금주식 매집에 나선 신극동제분 李鶴(이학·43)회장은 재계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재력가. 이회장은 부산지역에 대규모 부동산을 갖고 있는 신극동제분과 스포츠레저업체인 신성총업, 부산 서라벌관광호텔, 제주유스호스텔, 우학물산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현재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제주서라벌호텔을 짓는 등 막강한 재력을 보유하고 있다.지난 76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회장은 85년 미국UCLA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96년에는 러시아 레츠카프트대에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또 지난 89년에는 자금난에 빠진 용인대학(유도대학)을 인수한뒤부터 교육 문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司空壹(사공일)전재무부장관이 그의 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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