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동향]자금악화설 삼미그룹株 줄줄이 하한가

  • 입력 1996년 11월 22일 20시 33분


22일 주식시장은 서울은행장 수사여파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날 한국전력주를 대거 사들였던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팔자」물량을 늘리는 바람에 한국이동통신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 외국인 선호주들이 큰 폭 하락했다. 삼미그룹주들은 자금악화설이 퍼지는 바람에 모두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상장된 미래산업은 매수주문이 폭주하면서 기세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료와 조립금속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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