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장’ 방춘웅·이학수, ‘화각장’ 한기덕 보유자 인정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30일 14시 28분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된 방춘웅 씨와 이학수 씨, 화각장 보유자 한기덕 씨(왼쪽부터). 국가유산청 제공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된 방춘웅 씨와 이학수 씨, 화각장 보유자 한기덕 씨(왼쪽부터).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로 방춘웅 씨(83)와 이학수 씨(71)가, ‘화각장’ 보유자로 한기덕 씨(52)가 인정됐다.

국가유산청은 6월 30일 “2월에 인정 예고했던 옹기장과 4월 인정 예고했던 화각장 보유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방 씨는 증조부 때부터 4대째 옹기를 만들어온 집안 출신으로, 2008년부터 충남 옹기장 보유자로 활동해왔다. 고 이옥동 보유자의 아들인 이 씨는 2013년 전남 옹기장 보유자가 돼 전통을 이어왔다. 한 씨는 경기 화각장 보유자였던 고 한춘섭 씨의 아들로, 쇠뿔을 얇게 펴 만든 투명한 판을 목재 기물에 장식하는 화각의 전통 제작 기법과 도구를 계승해왔다.

옹기장 보유자 김일만 씨(85)와 궁중채화(궁중 연희나 의례에 쓰이는 꽃을 만드는 공예) 보유자 황을순 씨(91)는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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