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장난감 무료 나눔 글을 올렸다가 게시물 사진 배치 방식 등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비판을 받았다. 아이가 사용하던 장난감을 무료로 나누겠다는 취지였지만, 쓰레기 수거 장소 인근 바닥에 장난감이 놓인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황정음은 12일 소셜미디어에 “장난감 무료 나눔해요.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동차, 로봇, 공룡 등 다양한 장난감이 한데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두 아들이 사용했던 물품으로 보인다. 다만 장난감들이 쓰레기 수거 장소 인근 바닥에 놓인 상태였고 뒤편에는 수거용 가구도 함께 보이면서 일부 이용자들이 불쾌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진열을 정리해서 올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 “분류해 보여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나눔 취지는 좋다”는 의견을 남기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황정음은 앞서 1인 기획사 운영과 관련된 논란과 함께 회삿돈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어, 이번 게시물 역시 온라인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회삿돈 약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같은 해 9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2022년 설립한 1인 기획사가 4년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았던 사실도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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