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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출신’ 김태헌 “7년 전 인생 나락 간 느낌…주변과 연락도 끊어”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15 09:50
2026년 1월 15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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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뜻밖의 인연을 만났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넥스트태헌’에는 ‘이런 택시회사 또 없습니다. 운행 기밀 전수 받고 만난 첫 손님 정체가 대박’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태헌은 오랜 경력의 베테랑 택시 기사에게 운행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본격적인 택시 운행 준비에 나섰다. 긴장감 속에 첫 예약 손님을 태웠다.
손님은 차 안에서 김태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던 중 “사실 김태헌 씨랑 밥을 먹은 적이 있다”는 말을 꺼내 놀라움을 안겼다.
김태헌은 놀란 표정으로 “그래서 처음 마주쳤을 때 낯이 익었구나”라고 반응했고, 손님은 “7년 전쯤 강남에서 함께 식사를 했었다”고 했다.
김태헌은 “7년 전이면 제가 굉장히 힘들 때였다. 인생이 나락으로 가는 느낌이 들었다.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까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다 끊게 됐다”고 했다.
김태헌은 최근 만났던 한 대표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 빚이 500억 원에 달했던 대표님을 만난 적이 있다”며 “그분이 ‘그래도 버티니까 결국 다 되더라’고 하신 말이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에 손님 역시 당시를 떠올리며 “7년 전에 만났을 때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해서 솔직히 그땐 거짓말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 지금에서야 ‘아, 그때 말이 진짜였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며 김태헌의 고백에 공감과 미안함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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