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개인 방·침대 없었다…양세찬과 붙어서 자”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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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양세형이 어린 시절 개인 방을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강지영·강재준과 임장을 갔다.

강지영은 “제가 기억하기론 항상 언니랑 방을 같이 썼다”며 “침실과 공부방이 따로 있었다”고 했다.

양세형은 “전 제 방을 가졌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1인 침대 크기 정도 되는 방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동생과 붙어 잤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 침대를 가져본 적 없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이 “책상도 못 들어왔다”고 하자 장동민이 “어차피 필요 없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형은 “22살쯤에 처음 내 방을 가져봤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유행어 했을 때”라고 했다.

그는 “저때 대학로 슈퍼를 갔다 왔는데 밖에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더라”라며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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