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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가 쓴 ‘어른들의 이상한 점’…송일국 “반성했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11 11:03
2025년 2월 11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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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송일국이 아들 대한군이 쓴 장문의 글을 보고 반성했다고 고백했다.
송일국은 지난 10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차JANG’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의 차량 내부에서는 삼둥이 아들의 사진이 발견됐다.
장성규가 “5~6년 된 사진 된 거 같다”고 말하자, 송일국은 “최근 사진도 있는데 그건 집에 있다”며 “예전 삼둥이 모습이 그리워 해당 사진을 갖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어 장성규가 “저도 아들이 4학년인데 4학년만 돼도 이제 친구들하고 노는 걸 더 재밌어한다. 서운하더라”고 토로하자, 송일국은 “맞다. 6학년쯤 되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더라”고 공감을 표했다.
송일국은 장남 대한이가 쓴 ‘어른들의 이상한 점’이라는 글을 우연히 보고 반성한 사연을 털어놨다.
해당 글에는 “내가 반박하면 무조건 억울할 거라고 생각한다” “혼나다가 웃는 표정 지으면 갑자기 급발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송일국은 “자기들 눈에 어른들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라며 “어른의 잘못인데 왜 항상 내가 혼나야 하는지 (적었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이가 쓴 글을 기억하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기 위해 휴대전화에 옮겨 적기까지 했다.
이처럼 아들의 말을 허투루 듣지 않고 귀담아듣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아버지의 모습에 장성규는 “감동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송일국은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애정의 조건’(2004) ‘해신’(2004~2005) ‘주몽’(2006~2007) ‘바람의 나라’(2008~2009)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2010) 등에서 활약했다.
2008년 판사 정승연 씨와 결혼했고 2012년 대한·민국·만세를 품었다.
송일국 부부는 세쌍둥이와 함께 2014~2016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세 아들은 ‘삼둥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가 송일국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키가 170㎝를 넘는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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