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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병산서원 만대루 못질 논란…서경덕 “문화재 훼손 지속·시민의식 개선해야”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1-03 09:33
2025년 1월 3일 09시 33분
입력
2025-01-03 09:32
2025년 1월 3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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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KBS 드라마 촬영 중 병산서원 만대루 못질 논란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시민의식 개선을 촉구했다.
서 교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현장을 방문했던 한 건축가가 문제를 제기했고,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다”며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문화재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KBS 드라마 제작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병산서원에서 소품 설치를 위해 건축물 기둥에 못을 박아 논란이 되고 있다.
KBS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팀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안동에 있는 병산서원 곳곳에 못을 박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전날 공식 사과를 했고, 복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해 8월 유네스코 유산인 선릉 봉분이 훼손되고, 2년 전에는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 테러가 벌어지는 등 어이없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젠 단순 처벌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문화재의 중요성에 관한 ‘시민의식’을 개선해야만 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등학교 때부터 문화재 관련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K콘텐츠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자 많은 해외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가 먼저 문화재를 아끼고 보존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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