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유기동물 위해 5천만원 기부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11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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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총괄리더 에스쿱스(28·최승철)가 유기동물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11일 유기동물 보호소 비영리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에스쿱스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에스쿱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에스쿱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천사들의 보금자리’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병원 치료비와 수술비 등 동물들의 돌봄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쿱스는 평소 동물 구조에 크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 지난 9월 번식장 구조견들을 위해 동물구조단체 위액트(WEACT)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에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극복 성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안락사 없는 보호소로 시작해 현재 200여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다. 개인과 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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