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은 최병우 기자(1924∼1958)를 조명한 ‘기자 최병우 평전’(사진)을 31년 만에 증보판으로 재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가 1992년 출간했던 원고를 다듬고 사진을 수정, 보완했다. 1958년 중국과 대만의 진먼다오(金門島) 포격전 당시 한국일보 논설위원 겸 코리아타임스 편집국장이었던 최 기자는 취재를 위해 현장에 갔다가 사고로 숨을 거뒀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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