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프로젝트 서울(서울 중구)은 독일 신예 작가 함 게르데스(29)의 개인전 ‘Panorama; 파노라마’를 4월 6일까지 연다. 문(門)이라는 주제에 매료된 작가는 문지방과 아치형 통로 및 입구를 기하학적 추상처럼 담은 신작 7점을 선보인다. 캔버스 표면에 단단한 테두리를 만들고 안에 물감을 부은 뒤 캔버스를 기울이는 독특한 기법을 활용했다.
■ ‘2023 바다미술제’ 전시 감독에 파파디미트리우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3 바다미술제’ 전시 감독으로 그리스 출신의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를 선정했다. 비영리기관 ‘퓨처에브리싱’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파파디미트리우는 2008∼2018년 영국 빅토리아앤드앨버트뮤지엄 디지털 프로그램팀 매니저로 일했다. 바다미술제는 10월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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