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 역주행 붙박이…스키즈 ‘아티스트100’도 1위

  • 뉴시스
  • 입력 2022년 10월 19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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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 붙박이다. 최근 부산 콘서트를 성료한 이들은 또 역주행했다.

1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19계단 상승한 58위를 차지하며 18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앨범은 또한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6위, ‘톱 앨범 세일즈’ 30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4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200’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138위, ‘버터(Butter)’가 141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192위에 안착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버터’가 96위, ‘다이너마이트’가 102위, ‘마이 유니버스’가 124위에 자리했다.

이외에도 2018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 재진입하며 82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3위를 기록했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3계단 반등한 42위에 자리하며 16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곡은 이외에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1위, ‘디지털 송 세일즈’ 13위, ‘팝 에어플레이’ 23위, ‘글로벌 200’ 34위, ‘글로벌(미국 제외)’ 37위, ‘라디오 송’ 45위를 차지했다.

이와 별개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미니 7집 ‘맥시던트’는 앞서 빌보드가 22일 자 차트 예고 기사에서 밝힌 것처럼 이번 주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했다. 해당 차트에서 2번째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서 2개 이상의 앨범을 정상에 올린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뿐이다.
이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주 빌보드 차트에서 주요 차트 중 하나인 ‘아티스트 100’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4월2일자에서도 ‘오디너리’로 ‘빌보드200’과 ‘아티스트100’ 1위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아울러 스트레이키즈는 ‘맥시던트’와 타이틀곡 ‘케이스 원포쓰리’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역시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역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던 K팝 간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정규 2집 ‘본 핑크’는 이번 주 해당 차트에서 45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24위에서 21계단 떨어졌지만 4주 연속 상위권에 머물렀다.

대세 그룹 ‘NCT 127’의 정규 4집 ‘질주’(2 Baddies)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68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150위보다 82계단 역주행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최근 북미 투어를 돌았고, 이번 주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3세대 K팝 간판 걸그룹 그룹 ‘트와이스’의 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는 131위다. 지난 주 129위보다 2계단 떨어졌으나 7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EP ‘매니페스토 : 데이 원’은 이번 주 ‘빌보드200’에 재진입하며 175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에 총 7주간 진입했다. 엔하이픈의 앨범 가운데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이다.

또 4세대 간판 걸그룹 ‘뉴진스’는 빌보드 내 총 7개의 세부 차트에서 선전했다. 특히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와 ‘어텐션(Attention)’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53위와 101위에 자리했고, ‘글로벌 200’에서는 79위, 148위에 안착했다. 두 차트 11주 연속 진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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