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한우부터 비건 밀키트까지… 올 추석, ‘가심비’를 잡아라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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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모델들이 2022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모델들이 2022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지난달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고객들의 ‘가심비(價心比)’를 저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먼저, 희소가치가 높은 초고가 상품 물량을 지난 설 대비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은 지난 설에 처음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프레스티지 No.9 명품 한우 GIFT(300만원)’로 한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에서 꽃등심, 안심, 채끝 등의 가장 좋은 부위들만 엄선해 구성했다. 또한, 국내에서 극소량만 어획되는 마리당 400g 내외의 참조기만 선별해 10마리 세트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원)(400만원)’과 최고급 천삼을 ‘권영진’ 대한민국 칠기 명장이 만든 자개함에 담아 선보이는 ‘정관장 다보록 천람(1100만 원)’도 이번 추석을 대표하는 특별한 선물로 꼽힌다. 그 외에도 ‘달모어 40년(3400만 원)’, ‘5대 샤또 그레이트 빈티지 GIFT(1500만 원)’ 등의 최고급 위스키와 와인도 한정수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비건’ 등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가심비’를 만족시킬 착한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의미하는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제 인증을 획득한 ‘ASC 활전복 GIFT(10만 원)’가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양식장에서 항생제 없이 안전하게 키운 ‘무항생제 생물 새우 GIFT(10만 원)’, ‘장수천 무항생제 장어 GIFT(15만 원)’ 등의 인증 수산물 선물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동물복지 한우 명품 GIFT(98만 원)’, ‘산청 유기농 한우 명품 GIFT(95만 원)’ 등 쾌적한 환경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을 사용해 기른 한우 세트와 ‘올가니카 비건 간편식’ ‘알티스트 비건 밀키트 GIFT’ 등 ‘비건’ 관련 선물 세트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미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유명 맛집들과 콜라보한 상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최근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맞춤 상차림(오마카세)’ 트렌드를 반영해 신사동에서 1세대 한우 오마카세 맛집으로 유명한 ‘수린’과 함께 기획한 ‘수린 오마카세 세트(55만 원)’가 대표적이다.

정관장 다보록 천람 (1100만 원)
정관장 다보록 천람 (1100만 원)
한편,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 선물 세트도 강화했다. 홍삼 전문 브랜드 ‘천제명’과 함께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홍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롯데×천제명 원형 홍삼 추출액(12만3000원)’, ‘롯데×천제명 편한 홍삼 농축액(12만 원)’ 등으로 모두 6년근 홍삼 100%로 만들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Fresh Food부문장은 “개개인의 취향이 존중되는 ‘취향의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전통 명절 선물부터 트렌디한 선물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엄선한 선물과 함께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뜻 깊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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