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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문화

CJ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 전면 개편… “친환경 완성도 높였다”

입력 2022-08-18 13:37업데이트 2022-08-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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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원료 산지 제주·보성→하동 변경
친환경 포장재 적용
“보다 온전한 지속가능 브랜드로 거듭나”
CJ올리브영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PB) ‘라운드어라운드(ROUND A’ROUND)’ 대표 상품군인 그린티라인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히 패키지 디자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제품 원료와 포장재 소재까지 변경해 보다 온전한 지속가능 브랜드로 전면 개편한다는 취지다.

라운드어라운드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5년 론칭한 라이프코스메틱 브랜드다. 녹차 유래 성분을 활용해 피부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그린티라인을 앞세워 올리브영 클린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새 단장에 맞춰 그린티라인 품질 향상을 위해 핵심 원료인 녹차 산지를 변경하고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적용하기로 했다. 녹차 산지의 경우 기존 제주와 보성 등에서 수급하던 원료를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직접 공수해 활용하기로 했다. 하동은 국내 3대 녹차 산지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차를 가장 먼저 재배한 시배지이기도 하다. 지리산과 섬진강에 인접해 차 재배에 특화된 토질과 기후조건을 갖췄다. 지난 17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제품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올리브영은 매년 하동에서 생산된 녹차 10여 톤을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라인 제품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각종 연구를 진행해 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장재는 환경보호에 중점을 뒀다. 대표 제품인 ‘그린티 약산성 클렌징폼’을 필두로 화장품 용기는 재생 플라스틱을, 2차 포장(박스)은 재생 용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청정 자연 원료를 사용하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라운드어라운드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원료 수급부터 포장까지 차별화했다”며 “피부와 환경 모두에게 이로운 클린뷰티 브랜드로 소비자와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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