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으로 물들인 나만의 공간서 설레는 봄맞이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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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愛 살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집과 마음을 초록색으로 물들여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집 안의 공기는 물론이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까지 정화해주는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홈 가드닝’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한 데 이어,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신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Little Green Things’를 테마로 다양한 ‘홈 가드닝’ 상품과 초록색 리빙 아이템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봄맞이 수요 사로잡기에 나선다.

먼저, 초보자들도 쉽게 기를 수 있는 ‘반려 식물’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식물을 기르는 즐거움을 담은 에세이 도서 ‘아무튼, 식물’로 유명한 임이랑 작가와 함께 일명 ‘연쇄 식물 킬러’들도 키우기 쉬운 식물들을 선정했다. 대표 식물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공기정화 기능으로 유명한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보스턴 고사리’, ‘스킨답서스 엔조이’등으로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소공원’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소공원’은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 위치한 야외 정원 콘셉트의 가드닝 카페로 다양한 꽃과 식물들은 물론이고 생화로 장식된 케이크 등 시그니처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잠실점과 동탄점의 ‘라마라마 플라워’에서도 ‘홈 가드닝’ 전반에 대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직접 ‘홈 가드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씨앗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4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하여 식물 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에서 만든 ‘노 스트레스 티 씨앗키트(No Stress Tea Seedkit)’를 제공한다. 홈 가드닝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함께 들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홈 가드닝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 및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물이 주는 힐링을 눈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가드닝 클래스와 에세이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문화센터에서는 집에서 ‘반려 식물’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지식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강좌를 통해 배우고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초록색 식물의 생동감을 느낌 수 있도록 초록색의 리빙 아이템들도 엄선하여 선보인다. ‘스타우브’의 ‘아티초크 꼬꼬떼(22cm)’와 ‘원형 꼬꼬떼(22cm)’ 등 이달 말까지 정상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기획팀장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 때, 롯데백화점과 함께 작고 소중한 초록색이 주는 생명력과 밝은 에너지를 느끼며 따듯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집愛 살다#인테리어#가구#가전#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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