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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완선 “동안미모 비결?…미친 듯이 관리한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09 13:12
2022년 3월 9일 13시 12분
입력
2022-03-09 13:12
2022년 3월 9일 1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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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완선이 입담을 뽐냈다.
김완선은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젊은 비결을 묻는 질문에 “미친 듯이 관리한다. 관리를 해야한다”고 했다.
이에 이찬원은 자신의 어머니와 크게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김완선의 모습에 놀라며 “누나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했다. 김완선은 “죽을 때까지 언니, 누나이고 싶다”라고 했다.
김완선은 1980년대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에 김완선은 “예전엔 음악방송 나오는 게 민폐 같기도 했고, 소심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나니까 재밌더라”라고 했다.
또 데뷔 앨범인 ‘오늘 밤’부터 ‘리듬 속에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시절을 회상하며 “방송하고 그 다음날 바로 유명해지더라. 음악방송 시청률이 27%까지 나올 때였다”고 했다.
김완선은 가수라는 직업을 택한 자신의 인생에 여전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가수는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라며 “노래를 듣기 위해 행복을 안고 오는 사람들을 보는 직업이다. 얼마나 좋은가”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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