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신세계푸드 올반 협업 ‘칭따오엔 왕교자’ 출시… 양꼬치·마라 맛 2종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16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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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라거·퓨어드래프트와 어울리는 맛 구현
거리두기 속 홈술 트렌드 반영
“칭따오 풍미 돋구는 미식경험 지속 선보일 것”

주류유통업체 비어케이는 맥주 칭따오(TSINGTAO)가 신세계푸드 가정간편식 브랜드 올반과 함께 ‘칭따오엔 왕교자’ 2종(마라 맛, 양꼬치 맛)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칭따오엔 왕교자는 칭따오 맥주와 신세계푸드 올반이 협업한 상품이다. 홈술 문화 확산과 함께 맥주와 곁들일 안주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칭따오 맥주 풍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맛으로 양꼬치와 마라 맛을 꼽았다.

양꼬치 맛은 양꼬치 특유의 이국적인 풍미를 고스란히 담았다고 소개했다. 양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 입맛을 돋우는 양꼬치 특제 시즈닝 등이 조합됐다. 칭따오 라거와 함께 즐길 것을 권장했다. 마라 맛은 매콤한 마라탕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국내산 돼지고기에 마라 풍미 향신료를 더해 한 입 베었을 때 얼얼한 매콤함이 특징이라고 비어케이 측은 전했다. 칭따오 퓨어드래프트가 마라 맛 왕교자와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달궈진 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군만두로 먹을 수도 있다.

칭따오엔 왕교자(175g)는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000원대로 책정됐다. 대용량 제품으로 판매하는 ‘칭따오엔 군만두’도 출시되며 신세계푸드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칭따오 관계자는 “즐기는 음주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술과 안주 간 조합을 중요하게 여기는 홈술 트렌드가 조성되고 있다”며 “칭따오 맥주는 홈술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라거 뿐 아니라 흑맥주 등 다양한 주종과 맛의 균형이 잘 맞는 음식 조합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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