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코로나로 언 소비심리 살리기…‘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0월 26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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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되는 ‘2021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7일간 압구정본점 등 16개 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8개 아울렛 등 전국 24개 전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더 현대적인 쇼핑 페스타’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패션업체 판로 지원 행사(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쇼핑 지원금 제공 △현대아울렛 슈퍼위켄드 △더현대닷컴 매일 선착순 20% 할인 쿠폰 증정 등 행사도 진행된다.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여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는 더현대 서울·무역센터점·신촌점·대구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영캐주얼·여성패션·남성패션 등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금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인 ‘플러스 포인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단일 매장에서 20만·40만 이상 구매시 1만·2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전국 8개 아울렛 전 점포에서 진행되는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2회만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에서 10~2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가 이뤄진다.

아울러 더현대닷컴에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 상품 구매시 결제 금액의 최대 20%를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에 더현대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ID당 1일 1회)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협력업체들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기간 동안 쇼핑 지원금 제공, 중소기업 특별전 등 총력을 집중해 고객 및 협력업체 등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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