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 로칠드 가문 소유 칠레 와인 ‘로스 바스코스’ 국내 독점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9월 27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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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점 공급 계약… DBR 라피트와 파트너십
클래식·프리미엄 라인·르 디스 등 7종 출시

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이 로스 바스코스 국내 출시 제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이 로스 바스코스 국내 출시 제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드링크인터내셔널 주류 수입·유통 계열사 인터리커는 ‘도맨 바롱 드 로칠드 라피트(DBR Lafite)’가 소유한 칠레산 ‘로스 바스코스(Los Vascos)’ 와인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스 바스코스는 칠레 전통과 DBR 라피트의 노하우가 결합된 독자적인 양조 방식으로 생산되는 와인이라고 한다. 칠레 특유의 떼루아 특성을 반영한 향기와 신선한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로스 바스코스 와인은 클래식 라인 까베르네소비뇽과 로제, 소비뇽블랑, 샤도네이 등 4종을 비롯해 크로마스 까베르네소비뇽, 크로마스 까르미네르 등 선별 수확한 포도를 사용해 생산되는 프리미엄 라인 2종, DBR 라피트의 칠레 진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8년 첫 빈티지를 출시한 와인 르 디스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로스 바스코스 와인 제품 이미지
로스 바스코스 와인 제품 이미지
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은 “로스 바스코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칠레산 와인의 진면목을 경험해보기 바란다”며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를 통해 DBR 라피트가 소유한 다양한 와인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욤 드글리즈(Guillaume Deglise) DBR 라피트 인터내셔널디렉터는 “인터리커와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로스 바스코스의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칠드 가문
로칠드 가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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