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요업 “초등학생 전용 양변기 새롭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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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19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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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전문 기업 계림요업(대표이사 유상정)은 초등학생용 양변기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인용과 유아용 양변기는 시판 중이지만 성장기인 초등학생을 위한 전용 양변기는 따로 없는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해 초등학생용 양변기를 개발했다는 것.

업체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체형은 유아나 성인과는 확연히 다르기에 일반적인 양변기를 사용할 때 불편을 겪는다. 이에 일반 성인용 양변기 대비 높이를 40mm 가량 낮춰 보다 편안한 자세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변기를 제작했다.

해당 모델의 착좌 높이 340mm는 유아용 양변기와 일반 양변기 중간 정도로 국내 초등학생의 평균 신장을 감안한 수치다. 성인용 양변기를 사용했을 때 양쪽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 불편을 없앴다. 성인이 사용할 경우에는 일반 양변기를 사용할 때보다 복압을 높여줘 원활한 배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혁신적인 사고와 창조적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을 추구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라며, “초등학생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에 집중한 결과, 초등학생용 F/V 타입과 원피스 타입 제품을 선보이게 됐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바스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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