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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구교환 “개봉 첫날 극장서 관람…알아본 팬들은 없어”
뉴시스
입력
2021-07-29 13:20
2021년 7월 29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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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교환’이 영화 ‘모가디슈’에 남다른 애착을 표했다.
구교환은 29일 진행된 ‘모가디슈’ 관련 화상 인터뷰에서 “관객분들이 이 영화에 기대하는 모든 것들을 다 충족하는 영화다”고 자신했다.
이어 “‘모가디슈’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꺼내 보는 영화가 될 것 같다. 계속 봐도 처음 보는 영화처럼 다가오더라”고 만족해했다.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해 개봉 첫날인 전날 극장에서 영화를 다시 봤다고. 구교환은 “영화를 좋아했던 이유가 한곳에 모여서 한곳을 응시한다는 기분이었던 것 같다”며 “내 영화로 그 기분을 나누니 반갑고 감사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내가 간 상영관은 거리두기를 지키는 선에서 관객들이 가득 찼다”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대부분의 관객이 자리를 지키셨다.다들 그리워하셨구나 체감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알아본 팬들은 없었냐’고 묻자 “아쉽게도 애석하게도 없었다”며 “귀를 쫑긋하고 리뷰를 들었는데 요즘에는 다들 속삭이더라”고 미소 지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고립된 남북 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구교환은 북한 대사관의 안전을 도모하는 충성심 강하고 충직한 참사관 태준기 역할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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