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美 빌보드 월드앨범 등 6개 차트 진입

이달의 소녀/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 뉴스1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의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가 빌보드 6개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얻었다.

‘앤드’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4위, 빌보드 톱 앨범 판매량 차트 59위, 빌보드 히트시커 앨범 차트 24위로 진입했다. 더불어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7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진입, 리릭파인드 글로벌 차트 또한 8위로 진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달의 소녀는 신흥 아티스트 차트(Emerging Artists)에서도 32위를 기록, 약 2년5개월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앨범을 비롯해 그룹 자체로도 글로벌 팬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앞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으로 중소 기획사 걸그룹 최초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에 112위로 진입한 기록을 보유한 만큼 K팝 ‘4세대 핵심 걸그룹’으로 주목받는 이달의 소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앤드’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3일 연속 1위, 미국을 포함한 3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자체 초동 최고 기록 경신, 완전체 첫 음악방송 1위 등 성과를 거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