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레볼루션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사업…‘스위트홈’ 김칸비 작가 멘토로 참여”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02 10:26수정 2021-06-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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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까지 신인 작가 모집…창작지원금 및 데뷔 기회 제공
▲ 씨엔씨레볼루션의 ‘2021 신진 스토리 작가 프로모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인기 웹툰 작가들의 대표작 〈스위트홈〉, 〈허니블러드〉, 〈총수〉, 〈취사병 전설이 되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
웹툰 전문 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은 세계무대를 겨냥할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해 ‘2021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씨엔씨레볼루션에 따르면 이 사업은 스토리에 관심 있는 작가를 뽑아 교육하고 그림 작가와 함께 웹툰을 만들어 글로벌 플랫폼 진출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웹툰 스토리이며 모집 대상은 △주류 시장에서의 실적이 없거나 데뷔하지 못한 콘텐츠 분야 장르별 이야기 창작자 △타 매체에서의 창작 경험은 있으나 웹툰 스토리 집필 경험이 없는 자 △웹소설, 전자책 등의 매체에서 소설을 출간한 자 △웹툰 스토리 작가로 창작한 경력은 있으나 작품화(웹툰)되지 못한 자 △본인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원작으로 프로젝트 진행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오는 7일까지 스토리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스위트홈’ 김칸비 작가 등이 멘토링▼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웹툰을 비롯해 태피툰(북미), 픽코마(일본), 콰이칸(중국) 등 국내·외 웹툰 플랫폼의 수요에 맞춘 웹툰 스토리를 개발한다는 게 차별점이다. 선발한 작가들에게는 현업 전문 웹툰 작가의 1:1 멘토링, 특강,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전문 교육 및 제작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로 참여할 현역 작가들은 스토리텔링 전문가이자 글로벌 킬러 컨텐츠 보유, 영화 또는 드라마 등 2차 사업화 여부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이들로 구성했다. 최근 13개국 1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의 원작 글작가 김칸비를 포함해 ‘허니 블러드’의 이나래,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제이로빈, 한국만화스토리협회 회장이자 ‘오늘은 마요일’, ‘총수’의 정기영 작가 등 4인의 멘토가 스토리의 구상부터 집필 사례, 콘티 구성 교육 등의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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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에서는 유명 작가의 멘토링 뿐만 아니라, ‘이야기 오두막(Story lodge)’ 시스템을 통해 제작 관리 및 사업화 역량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야기 오두막은 웹툰 스토리텔링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스토리텔링 교육과 더불어 1:1 매니지먼트(전담 PD제도), 전체 합평회, 피칭데이(작품발표 및 외부 전문가 초청 및 심사) 등으로 사업을 주관하는 씨엔씨레볼루션의 이야기 작가 지원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플랫폼 전문가와 영상 전문가 등의 6개 특강이 마련돼 있다.

씨엔씨레볼루션 이재식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인 작가들에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유명 작가들의 멘토링과 웹툰 제작, 글로벌 동시 연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은 1차 기획개발 과정과 2차 사업화 단계로 나뉜다. 먼저 1차에서는 선정한 8명에게 4개월간 매달 2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스토리 기획과 집필 시간이 부여한다. 8명 중 3명에게는 2차 사업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와 400만 원의 창작지원금, 웹툰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한 웹툰에 대해서는 사업 종료 1년 이내에 4개국 이상 동시 연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2단계서 탈락한 5명 중 2명 이상의 작가에게는 스토리, 각색 등을 담당할 작가나 웹툰 PD 등으로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씨엔씨레볼루션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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