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첼라티(BUCCELLATI), 갤러리아 명품관에 국내 첫 부티크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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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6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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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부첼라티(BUCCELLATI)는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명품관에 국내 첫 부티크를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갤러리아 명품관 EAST 2층에 자리한 부첼라티 국내 첫 부티크는 블랙과 골드의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내도록 꾸몄다.

앞서 국내 첫 부티크 개점을 기념해 지난 20일 특별한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 소수의 언론 관계자와 스타일리스트, 패션 파워 블로거를 초청하여 컬렉션을 보고 직접 착용해보며 하이 주얼리 브랜드와 가까워 질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

국내 첫 부티크에서는 장인 정신과 고전적 디자인, 섬세한 세공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 하이 주얼리 하우스로 자리매김한 부첼라티를 대표하는 컬렉션인 ‘마크리(Macri)’, ‘롬비(Rombi)’, 하와이(Hawaii) ‘튤레(Tulle)’ 라인 등 아이코닉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모든 컬렉션은 전통 조각 기술인 ‘리가토(Rigato)’, ‘오르나토(Ornato)’ 등의 세공법으로 제작해 정교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마크리(Macri)’ 컬렉션은 금속의 표면에 실키한 텍스쳐 감을 주는 새김질인 ‘리가토(Rigato)’ 각인 기술로 제작되어 순금을 부드러운 실크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갤러리아 국내 첫 부티크 오픈은 그 동안 한 자리에서 볼 수 없었던 부첼라티의 주요 라인부터 실버웨어까지 모든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로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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