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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입양아 살해한 엄마 출연한 다큐 영상 비공개 처리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11 10:50
2020년 11월 11일 10시 50분
입력
2020-11-11 10:48
2020년 11월 11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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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특집 다큐멘터리 ‘어느 평범한 가족’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16개월 입양아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엄마가 출연했기 때문이다.
EBS 관계자는 “사망 소식을 들은 뒤 해당 동영상을 바로 비공개 처리했다”며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일 방송됐던 EBS 입양가족 특집 다큐멘터리 ‘어느 평범한 가족’은 11일 현재 EBS 홈페이지를 비롯, 유튜브 등에서 전체 영상을 확인할 수 없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방송에 출연했던 엄마 장모씨는 생후 16개월 입양딸을 학대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장씨는 입양딸을 안고 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봤다. 특히 초 1개가 꽂힌 케이크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아기의 손을 잡고 박수를 치는 등 행복한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화면 속 아기의 이마에는 멍 자국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나간 후 12일 뒤인 지난달 13일 아기는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아기는 온몸 곳곳에 부러진 흔적이 있었으며,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장파열인 것으로 파악됐다.
EBS 관계자는 “해당 엄마는 메인 출연자가 아니라 지인 중 한 명이었다”면서 “저희가 섭외한 출연자가 아니라 그 출연자가 입양가족 모임에 참석하는데 그와 관련된 사람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고 유감을 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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