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달라진 헤어스타일에…“조세호인줄” “퇴사 직전 사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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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6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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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래퍼 스윙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계속해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있는 래퍼 스윙스가 이번에네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스윙스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머리 XX 다운 펌 다시는 안 한다”는 글과 함께 다운펌 헤어스타일을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속 스윙스는 날렵해진 턱선과 정돈된 얼굴형, 한층 뚜렷해진 이목구비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다이어트 성공 후 몰라보게 달라진 외로모 화제가 되고 있는 스윙스는 무엇보다 헤어스타일도 바꾸며 한결 인상이 부드러워진 모습이다.

하지만 정작 스윙스는 마음에 안 드는 듯 인상을 구기며 발만족 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 머리 추천한 사람들 제발 정전기 뜨겁게 한번 받아라”라고 말하며 “진지하게 날 바라볼 수 없게 됐다. 이 머리 때문에”라며 바뀐 헤어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건 아냐”라고 재차 현실을 부정했다.

스윙스는 영상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에 사진으로도 헤어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를 접한 동료 래퍼 뱃사공은 “미안하다 순간 조세호님인 줄 알았다”라는 글을 남겨 지켜보는 이들을 웃음짓게했다.

또 누리꾼들은 “약간 사내 정치에 질려 퇴사하기 직전의 사원같다”, “엄마가 장난감 안사줘서 짓고 있는 표정 같다”, “영정사진처럼 찍었네요” 라는 반응들을 보이며 함께 즐거워했다.

스윙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에 참가자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그는 ‘쇼미더머니9’에 참가자로 출연한 이유에 대해 “작년에 되게 화가 났다”며 “제가 ‘쇼미더머니’ 시즌2에도 참가자로 나왔는데, 사실 프로그램을 흥행시킨 사람을 한 사람 꼽자면 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한 세대가 지나니 제가 누군지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며 “그런데 ‘내가 나오면 예선 탈락한다, 퇴물이다’라는 반응이 있더라. 그걸 보면서 새 시즌에 무조건 출연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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