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측 “코로나19 재확산, 10월 오프라인 공연 신중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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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27일 14시 55분


방탄소년단/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방탄소년단/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열 예정이던 오프라인 콘서트에 대해 공지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 일정 관련, “오는 10월10일, 11일 양일간 진행될 ‘BTS 맵 오브 더 솔 원’ 공연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빅히트 측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크게 재확산되고 있어 공연 여건의 불확실성이 다시금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공연 세부사항을 다시 한번 신중히 점검하고 있다”며 “감염 확산세와 정부 방침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한 공연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면서, 현재의 대규모 감염 사태가 다소 진정된 후 공연 상세 정보를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스트리밍 관련 공지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와 관객 여러분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연을 준비 중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빅히트는 ‘BTS 맵 오브 더 솔 원’의 콘서트가 오는 10월10일과 11일 서울에서 열리며, 온라인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공연으로 동시 진행된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전 세계에 동시 발표. 인기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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