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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절반 이상 “데이트통장 만들어 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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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14:09
2020년 6월 18일 14시 09분
입력
2020-06-18 14:08
2020년 6월 18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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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의 절반 이상은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 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5월4일부터 5월14일까지 미혼남녀 총 431명(남 212명, 여 219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통장’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설문 결과, 미혼남녀 53.8%는 연인과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데이트 통장을 만드는 이유는 남녀 생각이 달랐다. 남성은 주로 ‘연인과 특별한 일(여행, 기념일 등)에 사용하기 위해서’(38.2%) 데이트 통장을 만들었다. ‘공평한 데이트 비용’(26.9%)과 ‘데이트 비용 절약’(20.8%)도 하나의 이유였다.
반면, 여성은 ‘데이트 비용 절약’(38.8%)이 가장 큰 이유였으며, ‘공평한 데이트 비용’ (33.3%)과 ‘특별한 일에 사용하기 위해서’(19.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이들은 ‘연인 사이에 계산적인 느낌이 들어서’(45.2%) 데이트 통장을 만들지 않기도 했다. ‘필요성을 못 느껴서’(23.2%)와 ‘헤어질 때 통장 정리에 대한 불편함’(14.2%)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연인과 데이트 통장을 사용할 때, 남녀 모두 ‘함께 관리’(72.2%)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수입이 많은 쪽이 더 많은 비용을 부담’(47.1%)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듀오 관계자는 “연인들의 데이트 통장은 함께 지출을 확인하여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돕는다”며 “데이트 비용에 너무 많은 지출을 한다면 데이트 통장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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