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스포츠, ‘알파에어 트레이닝’ 컬렉션 출시… “스포츠 브랜드 위상 강화”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17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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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가 올해 봄·여름 시즌을 맞아 ‘알파에어(ALPHA AIR) 트레이닝’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알파에어는 ‘공기처럼 가볍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경량 트레이닝 웨어에 중점을 두고 ‘에어코어(AIR CORE)’, ‘에어기어(AIR GEAR)’, ‘에어프리즈(AIR FREEZE)’ 등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에어코어는 수입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 체온유지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기어는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와 구조적인 절개라인이 조합됐다. 에어프리즈는 접촉 냉감 소재로 이뤄져 시원한 촉감과 착용감을 유지하는 아이템이다.

트레이닝 컬렉션은 상·하이, 슈즈를 중심으로 7부 및 5부 팬츠 등 총 20여종으로 선보인다. 가격대는 4만~16만 원대라고 질스튜어트스포츠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LF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LF 질스튜어트스포츠 관계자는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 소재와 첨단 패턴 등이 적용된 스포츠웨어 강화를 통해 스포츠 전문 브랜드 위상을 강조할 것”이라며 “브랜드 특유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감성은 물론 우수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의 스포츠 라인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LF는 작년부터 기능성 부분을 강화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트레이닝 컬렉션 외에 향후 러닝에 특화된 아이템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면서 브랜드 특유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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