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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밑줄 긋기]서툰 가족
동아일보
입력
2020-01-04 03:00
2020년 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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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지음·사과나무
우연히 찾아간 보육원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천사 같은 아이들이 있었다. 가슴이 저릴 만큼 예쁜 아이들.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버리다니! 세상이 불공평했다. 그중 한 아이에게 오래 시선이 머물렀다. … ‘모찌’를 입양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데도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반복되는 행정 절차와 49가지의 서류, 기나긴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보통의 가족처럼 오늘도 안녕한 ‘입양가족’의 가슴 뭉클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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