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트라이씨클, ‘한국유통대상’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12일 1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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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유통부문 표창 수상
인터넷몰 하프클럽·보리보리·오가게 운영
올해 누적 거래액 3010억 원 예상
오는 2023년까지 연간 거래액 1조 원 달성 목표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은 지난 11일 열린 ‘제24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온라인유통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유통 업계 최고 권위 상이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 업체가 선정된다.

하프클럽과 보리보리, 오가게 등 인터넷 패션몰을 운영하는 LF 트라이씨클은 이번 수상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매출 신장을 이끌고 서비스 질 제고와 상생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으로 입증 받았다.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디바이스별 타깃 세분화를 추진해 소비자 맞춤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앱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간편한 쇼핑 경험 제공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LF 트라이씨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매월 1~2회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지난달에는 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한 403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 누적 거래액은 약 30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까지 연간 거래액 규모를 1조 원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카테고리 확대와 사업다각화를 위한 기업 인수합병(M&A)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성훈 트라이씨클 대표는 “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온 가족을 위한 믿을 수 있는 브랜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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