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비레디’가 소방관 돕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비레디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재향소방동우회와 소방관 정신건강 증진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회사 측은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비레디는 내년쯤 모든 제품의 누적 수익금 중 5%가량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소방관 정신관리 기기 도입 등에 쓰인다.
비레디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나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세대) 중 남성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화장품 미래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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