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는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 판매처를 수도권 1만 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는 다음달 4일부터 인천 중구와 연수구, 경기 고양시 및 성남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플룸테크 홈페이지와 서비스센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플룸테크는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증기가 통과, 간접적으로 가열하는 원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담배 냄새의 불쾌감과 유해성을 줄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 완전 충전 시 상대적으로 긴 사용 시간이 장점으로 꼽힌다.
액상 카트리지는 니코틴을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아 최근 논란이 된 액상형 전자담배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JTI코리아는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판매처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접점 강화와 경험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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