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 ‘단풍 시즌’ 관광 곤도라 마지막 운행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0월 24일 17시 16분


부영그룹은 24일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관광 곤도라가 가을 시즌 마지막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투리조트 관광 곤도라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강원도 한백산(해발 1573m) 중턱에 위치해 있어 수려한 백두대간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 가을 마지막 운행은 오는 26일과 27일 이뤄진다.

이후 관광 곤도라는 겨울 스키 시즌까지 운행을 중단하고 안전점검 및 재정비에 들어간다. 단풍 절경 감상을 원하는 소비자는 마지막 운행 기간 할인된 가격에 탑승할 수 있다. 곤도라 이용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다. 26일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27일에는 오후 4시 반에 탑승을 마감한다. 할인된 가격은 6000~8000원이다.

태백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유독 큰 일교차로 가을 단풍 색이 짙어 아름다움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며 “올 가을 마지막으로 운행에 들어가는 오투리조트 관광 곤도라에서 함백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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