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과 다자간 협약… “일학습 병행 돕는다”

맥도날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16개 마이스터 고등학교 등과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채용과 일학습 병행제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맥도날드는 16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 중 희망자에게 레스토랑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지원하기로 했다.

맥도날드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 책임 캠페인인 ‘스케일 포 굿’ 일환으로 일학습 병행제 등을 시행 중이다. 또 내부적으로 연간 6만 시간여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재 양성에 투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식음료 서비스 시장에서 일하길 꿈꾸는 인재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업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임감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직원 전문성, 서비수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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